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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철새2

재두루미, 한국 겨울을 지키는 하늘의 보물|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재두루미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겨울철새입니다. 한국 DMZ와 철원 평야를 찾는 이들의 생태, 위협 요인, 국제 보호활동까지 자세히 살펴봅니다. 재두루미는 어떤 새인가?하늘을 나는 겨울의 전령사재두루미(White-naped Crane, Antigone vipio)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두루미과 조류로, 대한민국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03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입니다. 몸길이 약 120~130cm, 날개 편 길이 2m에 가까운 대형 조류로 회백색의 몸통과 뒷머리에서 목까지 이어지는 흰 줄무늬가 특징입니다.그 이름처럼 ‘재’빛이 도는 몸 색깔과 두루미 특유의 고고한 자태는 겨울 들판의 왕자라 불릴 만큼 탐조인들에게 사랑받는 대상입니다.한반도에서의 재두루미는?재.. 2025. 7. 16.
흰꼬리수리, 한반도의 대형 맹금류가 사라지고 있다|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흰꼬리수리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보호받는 대형 맹금류입니다. 사라져가는 하늘의 제왕, 흰꼬리수리의 생태, 위기 원인, 보호활동을 자세히 소개합니다.흰꼬리수리는 누구인가?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흰꼬리수리(White-tailed Eagle, Haliaeetus albicilla)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243-4호이자,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대표적인 맹금류입니다. 몸길이 70~95cm, 날개를 폈을 때는 약 2m에 달하는 대형 조류로, 황갈색의 몸통과 흰색 꼬리, 노란색 부리와 다리가 특징입니다. 그 위엄 있는 외형은 흔히 ‘하늘의 제왕’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인상적입니다.한반도에서는 겨울철새로 관찰흰꼬리수리는 보통 러시아, 몽골, 중국 북부 지역에서 번식한.. 2025. 7. 16.